지난해 연 매출 2조1638억원·영업이익 773억원

동국씨엠 CI. <사진제공=동국씨엠>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은 지난해 4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7% 감소했고, 순이익은 73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96% 줄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86.51%, 40.65% 감소했다.
건설·가전 등 수요산업 침체로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수익 악화를 겪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해 연간 실적으로는 매출 2조1638억원, 영업이익 773억원, 순이익 638억원을 기록했다.
동국씨엠은 2023년 6월 1일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 회사로, 직전사업년도 실적에 1~5월이 포함되지 않아 모두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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