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어린이 의료재활 및 가족지원 후원…1억3000만원 전달

시간 입력 2024-05-31 17:21:07 시간 수정 2024-05-31 17: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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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년째 장애 어린이 의료비 지원 나서

최형식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대표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그룹>
최형식 효성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와 백경학 푸르메재단 대표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효성그룹>

효성그룹이 올해도 장애를 가진 어린이가 제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효성은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을 찾아 ‘장애 어린이 의료재활과 가족 지원’에 사용될 후원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효성그룹의 후원금은 저소득층 장애 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와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치료와 교육비, 효성 임직원 가족과의 동반 가족 여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효성그룹은 지난 2013년부터 12년간 재활치료와 특수교육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장애아동을 돌보는 가족들이 정서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비장애 형제·자매에게는 교육비와 심리치료비를 지원하고 효성 임직원 가족과 장애 어린이 가족이 함께 떠나는 가족 여행도 진행한다.

한편 효성그룹은 최근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위기 임산부·위기 영아 등을 지원하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를 후원한다.

또한 발달 장애 어린이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에도 연주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의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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