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자문단 발족식 개최…“회원국 간 연대·협력 이끈다”

시간 입력 2024-05-30 17:14:13 시간 수정 2024-05-30 17: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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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APEC 4대 중점 과제 점검
자문단 주축의 정례회의로 과제 도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오른쪽)이 프랑스 메데프(MEDEF) 경제사절단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임을 위한 자문단을 발족했다.

산업부는 30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APEC 자문단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에는 정 본부장과 박대규 다자통상법무관을 비롯해 2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APEC 자문단을 통해 산업부 소관의 통상·에너지장관회의 의제와 주제를 발굴하고 전략수립에 나선다. 이를 통해 APEC 회원국 간 종합적인 경제협력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APEC 푸트라자야비전 2040의 3대 협력 필라에 기반한 4대 중점과제를 공유했다. 4대 중점과제는 △세계무역기구(WTO) MC14 성과 준비 등 다자무역체제 회복 △회복탄력성과 지속가능성 높은 공급망 구축 △인공지능(AI)·디지털 통상질서 논의 △기후변화·탄소중립 위한 무탄소에너지(CFE) 확산 등이다. 각 분과별 APEC의 거시적 협력 방향성과 우리나라 국익에 부합하는 우선과제를 민간전문가와 함께 정례회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도출해 나가겠다는 게 산업부 설명이다.

정 본부장은 “APEC 자문단을 통해 APEC의 비전, 우리나라 국익, APEC 회원국 관심에 부합하는 주제 선정과 시의성 있는 의제 발굴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글로벌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통상 환경에서 APEC 회원국 간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 지속가능한 성장모멘텀을 지속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PEC은 아태지역 최대 경제협력체로 우리나라, 미국, 중국, 일본 등 회원국이 21개국에 달한다. 올해는 페루가 의장국을 맡고 오는 2025년 한국이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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