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 순자산 500억 돌파

시간 입력 2024-04-24 13:35:48 시간 수정 2024-04-24 13: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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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가 순자산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액은 501억원이다. 올해만 순자산액 약 440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22일 기준 1년 설정 후 수익률은 24.46%, 47.05%에 달한다. 설정액은 346억원으로 연초 이후 6배 가량 성장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전 세계 글로벌 우주산업의 규모는 오는 2030년 1조40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에는 정부가 우주 산업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민간이 앞장서서 이끌며 산업이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국내 최초 우주항공 펀드이다.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투자 전략을 취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들이 포함돼 있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장은 “현재 우주항공산업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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