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배터리아메리카, 안전 위반 과징금 1억원

시간 입력 2024-04-09 17:21:45 시간 수정 2024-04-09 17: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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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배터리 “근로자 교육 및 절차에 따른 소명 진행”

SK온 미국 조지아 1공장 전경. <사진=SK온>

SK온의 미국 배터리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미국 노동부로부터 과정금을 부과받았다.

미국 노동부는 8일(현지시간) SK배터리아메리카 조지아주 공장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안전 위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 위반과 관련해 총 7만7200만 달러(약 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는 지난해 10월 화재 이후 SK배터리가 유해 물질에 근로자를 노출시키는 등 안전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SK배터리아메리카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근로자 안전 수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 중이며 절차에 따라 합당하게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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