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공영 본사. <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에서 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의 두 번째 사업이다. 계약금액은 1373억원이다.
한신공영의 공공공사와 도시정비사업 부문에 집중해 우발채무 리스크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신공영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보증잔액은 3286억원 규모이며 책임준공 약정금액은 4861억원(매출액 대비 36.7%)으로 집계됐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주택시장 불황에 대비해 수익성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더 힘써왔다”며 “올해는 자체사업의 진행과 원가 상승분 선반영 현장의 도급 증액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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