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1년은행CD액티브’ 금리형 ETF 수익률 1위

시간 입력 2024-04-09 10:02:57 시간 수정 2024-04-09 10: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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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CD)액티브(합성)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이후 2개월간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1년은행CD액티브(합성) ETF’는 상장일인 2월 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약 2개월간 수익률(NAV, 연환산 기준) 3.64%를 기록했다. 해당 기간 국내 상장된 CD 91일물,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 등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TIGER 1년은행CD액티브(합성) ETF'는 국내 최초 양도성예금증서(CD) 1년물 금리를 추종하는 금리형 ETF다.

CD 1년물 금리를 일할 계산해 매일 복리로 반영하며 기간이나 조건 없이 단 하루만 투자해도 CD 1년물 하루 금리를 수익으로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만기가 길수록 채권 금리에 가산되는 기간 프리미엄(term premium)이 크기 때문에 장기물 금리가 더 높다.

‘TIGER 1년은행CD액티브(합성) ETF’에 대한 매수세는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8일 종가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 규모는 5659억원으로 상장 2개월만에 빠르게 성장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본부 팀장은 “TIGER 1년은행양도성예금증서액티브(합성) ETF는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및 운용하며 국내 원화 기반 금리형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직접 고금리 상품을 찾아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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