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AI 윤리강령’ 선포…손님 중심 AI 활용 앞장

시간 입력 2024-03-27 11:17:36 시간 수정 2024-03-27 1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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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왼쪽 네번째)이 26일 하나금융 명동 사옥에서 ‘하나금융 AI 윤리강령’ 선포식을 개최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명동사옥에서 손님 중심의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을 선포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공정하고 안전한 금융 AI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 윤리강령을 마련했다.

하나금융 AI 윤리강령은 그룹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윤리적 가치를 지향한다. 윤리강령은 △포용과 공정성 △안전과 책임 △투명성 △데이터 관리 △프라이버시 보호 등 5대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모든 손님이 금융 서비스 이용에 차별이 없도록 하며 인공지능 개발과 활용에 있어 소비자 리스크 방지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하나금융은 윤리강령을 통해 데이터의 품질과 정합성을 지키고 손님과 직원의 프라이버시 보호에 앞장선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금융 산업 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고 일상 생활에 AI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며 “이번 하나금융 AI 윤리강령 선포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모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AI 산업 발전과 디지털 금융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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