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대표 특화제품과 관광상품 발굴…3월 8일까지 접수
공영홈쇼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추진하는 공익사업 중 3개 분야 지원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지원을 시작하는 세 분야는 △지역특화제품 △지역관광상품 △지역홍보 무료광고 사업이다.
‘지역특화제품 판로지원사업’은 지역별 대표 육성산업, 지역고유 특산품, 지역대표 식품 등 해당 지역 특화제품을 발굴·육성해 경쟁력을 키우는 성장지원 사업이다.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며 올해는 총 30개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1:1 상품 코칭 등 상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TV 홈쇼핑 판매방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제품별 최대 350만원의 영상 제작비도 지원한다.
지역특화제품 지원사업은 지난 2년간 49개 상품을 발굴, 소개해 현재까지 약 117억원을 판매 달성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영홈쇼핑 홈페이지, 판판대로 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3월 8일까지 각 지역별 경제진흥원을 통해 신청·접수하면 된다.
‘지역특화 관광상품 판로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 및 지역 관광재단, 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한다. 체류형(1박 이상) 관광상품의 판매를 통해 국내 여행객의 증가 및 소비확대가 지역 중소상공인의 매출향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기획했다.
전국 지자체와 지역관광재단, 지역관광공사 등의 공공기관과 신청기관이 지정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총 30개 관광상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인 공영라방 생방송 무료 지원, 외부 제휴사(네이버, 카카오, G마켓 등) 연동 및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공영홈쇼핑은 2022년부터 전국 시·도 지자체 및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광고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자체 홍보, 박람회 등 공익적 내용의 광고와 정부 정책홍보 등을 공영홈쇼핑 TV채널을 통해 무료로 송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영홈쇼핑은 전국 시·도 지자체 및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광고 지원사업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지역특화관광, 지역전통시장, 박람회 등 공익 목적의 축제 및 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된 80편의 광고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공영홈쇼핑 TV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지역특화 관광상품 판로지원’과 ‘무료광고 지원사업’의 참가 신청은 3월 8일까지 약 3주간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영홈쇼핑 홈페이지와 중소기업 유통지원 포털사이트 ‘판판대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환수 공영홈쇼핑 공익사업팀장은 “공영홈쇼핑이 추진하는 공익사업은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 등 방송채널과 미디어에 론칭, 노출한다는 특장점이 있다”며,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상품들을 발굴, 소개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중소기업인들과 지자체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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