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 태양광발전설비 도입

시간 입력 2024-02-15 14:02:57 시간 수정 2024-02-15 14: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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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청라 R&D센터. <사진제공=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가 RE100 달성을 위해 인천 청라 연구개발(R&D)센터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지난 8일 임시이사회에서 청라 R&D센터 내 2563㎡ 규모 태양광발전설비 구축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8월 완공 목표로 캐노피형(157kW급) 및 루프탑형(389kW급) 태양광 패널 설치에 착수한다.

이번 설비는 연간 약 66만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규모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500톤의 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는게 현대무벡스의 설명이다.

또 융합형(자가용+사업용) 태양광 설비를 적용해 청라R&D센터 운영의 100%를 친환경 전력으로 충당할 수 있다.

현대무벡스 관계자는 “향후 ESG는 피할 수 없는 글로벌 진출의 필수 요건인 만큼 해외사업 확장을 위해 RE100에 다가설 계획”이라며 “청라R&D센터를 친환경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기지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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