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등 ‘데이터 얼라이언스’ 5개사, 데이터 활용 사례 공유

지난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관에서 진행된 2023 춘계학술대회에서 데이터 얼라이언스 참여 5개사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두 번째 김재홍 CJ올리브네트웍스 빅데이터사업팀장, 다섯 번째 김근수 롯데멤버스 데이터사업부문장, 여섯 번째 박준수 NICE평가정보 CB사업1본부장, 일곱 번째 황성원 삼성카드 디지털혁신실장, 여덟 번째 고상경 삼성카드 데이터전략담당, 열세 번째 문정욱 네이버클라우드 Vertical Platform Planning 부장.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 등 ‘데이터 얼라이언스’ 참여 5개사는 ‘2023 춘계학술대회’에서 데이터 활용 사례와 트렌드, 향후 계획 등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한국과학기술관에서 개최된 2023 춘계학술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학문 연구단체인 ‘한국IT서비스학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세계 각국의 △산업 △기관 △학계 △연구기관이 참여해 데이터와 AI활용, 디지털 경험 및 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데이터 얼라이언스 5개사는 ‘데이터기반 고객 혁신’이라는 주제로, 각 사의 데이터를 활용한 사례 및 데이터 얼라이언스의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삼성카드는 이날 ‘카드 데이터 기반 제휴사 마케팅 Win-Win 전략 사례’를 발표했다.

앞서 삼성카드는 지난 4월 △CJ올리브네트웍스 △네이버클라우드 △NICE평가정보 △롯데멤버스와 함께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향후 데이터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은 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영역뿐만 아니라 정부, 공공기관 및 지자체 등의 데이터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 참여를 통해 참여사들의 데이터 관련 노하우를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얼라이언스 활동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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