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펫 커뮤니티 서비스 ‘오모오모’ 가입자수 10만명 돌파

삼성화재의 ‘오모오모’ 서비스가 출시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고객 호평에 힘입어 펫 커뮤니티 서비스 ‘오모오모(O모O모)’의 가입자 수가 출시 6개월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모오모’는 반려인들과 예비 반려인들을 위한 정보 공유 커뮤니티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나만의 귀여운 반려동물 캐릭터를 만들어 앱 내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강점 덕에 사용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같은 강점은 이용자들의 생생한 후기로 이어지면서 가입자 수 확대를 견인했다. ‘실제 본인의 반려견과 똑같이 만들 수 있어서 캐릭터에 더 애정이 생긴다’는 반응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끼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반려동물에 관심있는 다양한 연령층이 고루 가입한 것 역시 눈길을 끈다. ‘오모오모’의 가입 연령은 △10대(15.6%) △20대(26.1%) △30대(23.9%) △40대(20.5%) △50대(11.4%) 등이다.

지난달에는 리뉴얼을 통해 커뮤니티 편의성을 높였다. 3D기반의 캐릭터 활동공간이었지만 커뮤니티를 웹(2D)으로 전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 게시판은 카테고리를 분류해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활동량에 따른 재화(캔)를 지급해 펫 캐릭터 및 마이홈 꾸미기에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친구 초대하기, 대화하기 등 소셜 활동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오모오모’의 다양한 캐릭터가 보다 친근하게 고객들에게 인식될 수 있도록 이모티콘, 콜라보 굿즈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최고의 커뮤니티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심층분석

CEO's 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