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2023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시간 입력 2023-01-27 16:24:53 시간 수정 2023-01-27 16: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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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여의도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서옥원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운데)와 은길수 영업총괄부사장(왼쪽 첫 번째), 이범구 지원총괄부사장(오른쪽 첫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NH농협캐피탈>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2023년 신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서옥원 대표는 △시나리오 경영 강화 △조직 경쟁력 강화 △신사업 확대 등 3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농협캐피탈은 시나리오 경영 강화를 위해 유동성·건전성·수익성 3대 축을 기반으로 리스크관리와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추진 중이다. 특히 각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사전에 수립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디지털 경영혁신을 통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 제공, 전 사업영역 프로세스 개선, 전문인력 양성 체계 고도화 등 인재 육성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신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미래사업실 내 신사업추진팀을 신설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서 대표는 “올해는 대내외적인 경기침체로 부실위험이 높으나 기회도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온통화합의 자세로 모든 직원과 모든 팀이 하나가 돼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농협캐피탈을 만들자”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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