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멀티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최근 발산역 인근의 역세권 청년주택 개발사업과 관련해 약 1700억원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발산역 청년주택은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설립한 '멀티에셋발산역청년주택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투자유한회사'가 시행하는 716세대 규모의 임대주택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2200억원에 달한다. 임대주택의 준공시기는 2025년 5월경으로, 준공 이후에는 임대의무기간 10년 동안 임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멀티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4번째 임대주택 사업이다. 멀티에셋자산운용은 현재까지 임대주택 누적 자산규모 약 8000억원, 총 2500여세대의 임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교통입지가 좋은 역세권에 위치한 청년세대를 위한 임대주택으로 주변시세의 95%이하로 임대료를 책정해 서울시 청년층의 주거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멀티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청년주택은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면서도 주변시세보다 낮은 임대료로 입주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국내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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