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2022년도 임원인사…"70년대생 발탁"

시간 입력 2021-12-09 12:03:42 시간 수정 2021-12-09 12: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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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보연 상무, 김지훈 상무, 성윤기 상무, 신창하 상무.<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2022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상무 승진자 4명을 배출했다.

9일 호텔신라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인사로 4명이 상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승진자들은 모두 70년대생으로 중장기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젊은피'를 중용했다. 특정 부문이 아닌 전 부문에서 고르게 임원이 발탁됐다.

김보연 상무는 1975년생으로, 2014년에 입사한 이래 온라인 사업을 주로 맡았다. TR Korea E-Commerce 팀장을 역임하다 상무로 승진했다. 김지훈 경영전략 팀장도 승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보연 상무와 같은 1975년생이다.

성윤기 상무는 1972년생으로, 호텔&레저 부문의 유일한 승진자다. 또 1973년생인 신창하 TR 홍콩법인장도 상무로 승진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성과 창출에 대한 기여가 크고, 리더십과 전문성을 보유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우수인력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코로나 안정화 이후 미래를 대비하고 회사의 중장기 지속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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