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마이데이터 시범운영… NH투자·미래에셋·키움증권·하나금투 등

입력 2021-12-01 16:46:57 수정 2021-12-01 16: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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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허가 받은 한국투자·KB증권은 전면시행에 맞출 듯

NH투자증권 '통합자산현황' 서비스. <사진=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이 1일 시범운영에 돌입했다. 이날 시범운영서비스에 참가한 증권사는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다.

NH투자증권은 전체 금융자산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자산현황’ 서비스와 고객에게 유의미한 금융이벤트 알림을 제공하는 ‘금융알리미’ 서비스를 선보였다. 전면시행되는 내년 1월에는 ‘투자성과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이 보유한 전체 펀드에 관한 NH투자증권의 하우스뷰와 자체평가모델 점수로 투자상품 성과를 분석해 펀드를 추천하는 솔루션으로 이뤄진다.

미래에셋증권은 통합자산관리앱 ‘m.ALL’을 통해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를 선보였다. 증권사 최초로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취득한 미래에셋증권은 시범서비스에 앞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거치는 등 사전검증을 마쳤다.

‘올인원 투자진단 보고서’를 통해 다른 금융회사 자산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투자진단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에 고객은 보유종목진단(AI스코어), 투자성과 분석, 고수와의 투자비교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키움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MY자산’을 추가했다. 이 서비스는 누적된 빅데이터와 AI분석 엔진으로 고객의 투자스타일, 패턴, 타이밍을 진단하고 수익률 향상을 위한 초개인화 투자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한 유휴자금이나 저수익 금융자산을 탐지해 수익개선 방법을 제안하거나 초보투자자를 위해 적은 금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심플투자도 제공한다.

하나금융투자의 경우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 등 고나계사들을 통합한 마이데이터 브랜드 ‘하나합’을 선보였다.

한편 본허가를 받은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은 이번 시범서비스 운영에 빠지면서 내년 1월 전면시행에 맞춰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CEO스코어데일리 / 홍승우 기자 / hongscoop@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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