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67주년 기념식 연다…송용덕 롯데지주 부회장 ‘HUFS Award’ 수상

시간 입력 2021-11-09 16:26:21 시간 수정 2021-11-09 16:26:21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김상국 비타민하우스(주) 대표이사, 글로벌캠퍼스 41주년 외대상 수상
글로벌캠퍼스 41주년 기념우표 제작, 모현읍 캠퍼스 타운으로 조성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김상국 비타민하우스(주) 대표이사<사진 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는 10일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개교 67주년 및 글로벌캠퍼스 4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외대는 이번 기념식에서 외대상(HUFS Awards)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개교 67주년 HUFS Award 수상자) △김상국 비타민하우스(주) 대표이사(글로벌캠퍼스 41주년 HUFS Award> 수상자)이다.

송 부회장은 호텔롯데 원년 멤버로 시작, 2011년 러시아 롯데루스(RUS) 대표, 2012년 호텔롯데 대표이사 등을 맡아 호텔롯데를 세계적 호텔-서비스 체인으로 견인했다. 국내 최고층 시그니엘서울 역시 송 부회장의 작품으로 경영활동을 통한 기업과 국가 브랜드 세계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국내 최초 숍인숍 시스템, 상담영양사 제도, 맞춤형 비타민 개발 등 좋은 제품과 창의적 마케팅으로 비타민하우스를 성장시키고, 설립 20년 만에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도약해 한국외대의 명예를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행사는 시상식 외에도 학교의 발전상과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 글로벌캠퍼스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획전시전, 각국의 특색을 담은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의 전통 민속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캠퍼스 4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우표도 제작됐다.

한편 한국외대는 지역사회 구성원인 용인동부경찰서 모현파출소, 용인소방서 모현119 안전센터, 한국외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에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한다.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는 향후 대학이 위치한 모현읍을 캠퍼스 타운으로 조성하여 세계인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