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제로봇학회서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첫 공개

시간 입력 2021-07-13 11:29:20 시간 수정 2021-07-13 1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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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내외 통합배송로봇.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 12일부터 3일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국제로봇학회 '제18회 유비쿼터스 로봇 2021'에 참가해 실내와 실외를 구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로봇을 처음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4개의 바퀴를 갖춘 이 로봇은 바퀴 사이 간격을 조절하며 지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최적화한 주행모드로 이동한다. 주행하는 동안 낮은 턱을 만나거나 지면이 다소 불규칙해도 진동을 줄이며 이동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실내 배송로봇을 상용화하고 실외 배송로봇은 시범서비스를 선보이며 배송로봇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LG전자는 로봇서비스를 운영하며 실내와 실외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는 로봇주행플랫폼의 필요성을 확인해 통합배송로봇을 본격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실내외 통합배송로봇은 철저한 검증을 거쳐 올해 말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 로봇이 상용화하면 물건을 배송하기 위해 수행됐던 각종 작업들이 단순해지면서 이전과 다른 물류 혁신이 이뤄질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했다.

또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며 더욱 빠르게 성장하는 배송로봇 시장을 선도하고 로봇기술 리더십을 널리 알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병훈 LG전자 미래기술센터장 전무는 “차세대 실내외 통합배송로봇은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높아진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5G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이 실내와 실외에서 이동에 제약 없이 사람과 공존하며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영준 기자 / yjyo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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