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 새단장…지방 중소도시 점포 강화

시간 입력 2024-04-17 16:28:25 시간 수정 2024-04-17 1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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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경북 경주시 용강동 소재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에서 리뉴얼 오픈을 알리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오는 18일 홈플러스 경주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6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서울·경기 수도권,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 소재 점포 중 최초의 리뉴얼 점포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세상의 모든 맛’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상품 및 공간을 최적화하고, 특히 상권 특성에 맞춰 델리 등 관광객들을 위한 먹거리 상품에 힘썼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먼저 ‘당당치킨’을 중심으로 한 치킨류와 초밥 및 김밥, 샌드위치 등 압도적인 맛과 합리적인 가격의 간편 먹거리를 고루 갖추었으며, 전문가가 직접 회, 초밥을 만들어 주는 프리미엄 수산 코너 ‘싱싱회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 베이커리 코너 ‘몽블랑제’는 매장 입구 전면에 배치하고 상품을 강화했으며, 국내·외 라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라면박물관’,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베터 초이스(Better Choice)’ 코너도 마련했다. 여기에 홈바 트렌드에 맞춰 전 세계 주류들을 모은 ‘더 홈바(The Home Bar)’와 ‘와인 라이브러리(Wine Library)’도 마련했다.

비식품 매장에는 주방 전문관 ‘더 키친웨어(The Kitchenware)’를 새롭게 선보이고, 완구 체험공간 ‘토이 어드벤처 랜드(Toy Adventure Land)’를 구성해 아동은 물론, 키덜트족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한 ‘마이 펫 랜드(My Pet Land)’도 준비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24일까지 오프라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50% 할인하고, ‘러셀 리저브 싱글 배럴’ 등 인기 위스키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 한정 수량으로 1만원 할인 판매한다. 

또 점포를 방문해 7만원 이상 결제 시 육개장 사발면(6입)을 증정하고, 신한카드·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더불어 스티커 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해 마트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스티커 개수에 따라 최대 3만 5000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임재흥 하이퍼영업부문장(전무)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경주점은 수도권, 광역시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리뉴얼 점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경주가 역사관광도시로 특색이 분명한 만큼, 그 시장적 특성을 리뉴얼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최근 새롭게 오픈한 화성동탄점, 경주점까지 포함해 총 26개점을 선보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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