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항·광양 장애인 복지시설에 휠체어리프트 차량 기부

시간 입력 2024-04-09 09:57:03 시간 수정 2024-04-09 09: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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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 지역 각 1대씩 기부…통학·병원진료·이미용 등 일상생활 편의 지원

포스코퓨처엠이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편의 지원을 위해 전남 광양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기부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포항과 광양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기부했다.

포스코퓨처엠은 9일 포항·광양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에 휠체어리프트 차량을 각각 1대씩 총 2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휠체어리프트 차량은 전동도어와 내부에 설치된 레일을 이용해 휠체어를 손쉽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제작됐다.

휠체어리프트 차량이 없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소속 장애인들이 거동에 불편을 겪었다. 이번 차량 기부를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통학, 병원진료, 이미용 및 문화생활 이동 등에 편의성을 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포항, 광양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도심 내 휠체어 이동을 제한하는 방지턱, 계단 등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포항, 광양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과 장애인들의 이동이 잦은 경로를 파악해 올해 하반기까지 약 6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이태희 기업시민사무국장은 “휠체어리프트 차량과 경사로를 활용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포스코퓨처엠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광양과 세종 사업장 인근에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 ‘푸드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포항, 광양, 구미, 세종지역 청소년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디딤씨앗 통장’을 진행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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