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권 순고용 늘었다⋯OK저축銀 333명 증가 ‘1위’, 애큐온은 최다 감소

입력 2023-02-15 07:00:14 수정 2023-02-14 11: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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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47곳 순고용 수 448명…전년比 307명↑
OK저축은행, -155명→178명…1년새 333명↑

저축은행 업계가 지난해 순고용 인원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대부분의 증가세는 OK저축은행이 선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업계 최저 수준의 순고용 수를 기록했던 OK저축은행이 지난해 순고용 수를 크게 늘린 데 주목된다.

1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김경준)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460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47개 저축은행의 순고용 인원(취득자 수-상실자 수)은 4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41명) 대비 307명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지난해에만 178명을 순고용 한 것으로 확인됐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021년 -155명의 순고용 수를 기록하며 업계 최저 순고용 수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들어 333명을 늘린 178명의 순고용 수를 올리며 업계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OK저축은행의 뒤를 이어 다올저축은행이 순고용 수를 40명 가량 늘리며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2021년 8명의 순고용 수를 기록하는 데 그친 다올저축은행은 지난해 33명까지 순고용 수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한국투자저축은행(순고용 수 28명 증가) △SBI저축은행(24명 증가) △한화저축은행(23명 증가) △DB저축은행(21명 증가) 등이 순고용 수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 한국투자저축은행은 2021년 16명에서 지난해 44명까지 순고용 인원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순고용 인원을 줄인 곳도 눈에 띈다. 특히 애큐온저축은행의 경우 2021년 16명에서 지난해 -23명으로 순고용 인원이 마이너스 전환됐다.

뒤를 이어 △모아저축은행(순고용 수 27명 감소) △우리금융저축은행(25명 감소) △스마트저축은행(23명 감소) △고려저축은행(22명 감소) △키움예스저축은행(21명 감소) 등으로 순고용 인원 감소폭이 컸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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