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SNS 활용해 도시정비사업 소통 나서

시간 입력 2021-06-21 10:00:53 시간 수정 2021-07-03 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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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유튜브 통해 콘텐츠 제공

삼성물산 '톡톡 래미안' 온라인 채널.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톡톡 래미안' 온라인 채널.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도시정비사업 소통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SNS를 고객과의 소통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메신저 채널뿐 아니라 래미안 홈페이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이 중 '톡톡 래미안' 채널은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과 관련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카카오톡 채널, 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단지 스토리 △사업 스토리 △래미안 스토리 등 조합의 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전달하고 있다.

톡톡 래미안은 사업지별로 채널을 오픈해 나갈 계획이다. 조합원뿐 아니라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 고객도 친구 추가 후 관련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홈페이지와 채널 래미안 유튜브(구독자 6만7400명)를 통해 첨단 주거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상품을 선보인 래미안 홈랩 체험영상을 제공하고, 주택사업에 대한 정보와 트렌드를 소개하는 래미안 클라스 온라인 강좌를 진행 중이다.

올해 2월 공개한 미래형 주거 환경 체험공간인 '래미안 RAI 라이프관'의 랜선 집들이 영상을 선보였고, 올해 부동산 키워드, 분양단지 입지분석, 정비사업 체크포인트 등 27편의 래미안 클라스 영상을 등록했다.

과거 래미안 홈랩과 래미안 클라스는 오프라인으로 운영해 일반 고객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삼성물산은 이 밖에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삼물가게(구독자 1만1300명)를 통해 다양한 건설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래미안의 디자인·인테리어·조경 전문가의 인터뷰를 재밌게 구성한 '감성건설' 시리즈, 삼성물산이 준공한 건축물의 시공 기술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실제 시공에 참여한 직원이 현장에서 설명해주는 랜선 건축투어 '더 도슨트(The DO'S'ENT)'가 대표적이다.

지난 11일에는 한강변 재건축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히는 '래미안 첼리투스' 가 더 도슨트 2편으로 등록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한 고객 소통을 늘리고 있으며, 더욱 다양한 도시정비사업 관련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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