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컨소시엄, '평촌 트리지아' 공급

시간 입력 2021-06-02 09:37:11 시간 수정 2021-06-02 09:37:12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3개 단지 총 2417가구 규모

평촌 트리지아 주경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코오롱글로벌)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29번지 일원에 위치한 안양 융창지구를 재개발하는 '평촌 트리지아'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 총 2417가구(임대 196가구 포함) 규모의 아파트다. 지하 5층~지상 34층, 총 22개동, 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74㎡ 9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59㎡A 478가구, △59㎡B 276가구, △74㎡ 159가구다.

평촌 트리지아는 전 가구 남측향 위주의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됐다. 일부 가구는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호계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안양의 업무단지인 안양 IT밸리와 안양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LG연구단지, 안양 국제유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평촌 트리지아는 단지 내 어린이집이 설치되며, 주민운동시설은 물론 작은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또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들어서며 각 동의 사이 공간을 활용한 조경도 설계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안양시는 노후주택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신규 공급이 크게 줄어든 상황으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2417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수요자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