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임원 300여명 참석…상반기 성과 점검
AIDC 등 4대 미래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 집중 논의

류재철 LG전자 CEO가 현지시간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류재철 최고경영자(CEO) 사장 주재로 국내외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열고, 로봇과 인공지능(AI) 등 하반기 신사업 전략과 미래 성장 방안을 논의한다.
LG전자는 16일 국내 사업장에서 본사와 사업본부 경영진, 해외 지역대표와 법인장 등 국내외 임원 3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전사 확대경영회의를 개최했다.
LG전자는 매년 상·하반기 CEO 주관 확대경영회의를 열어 국내외 경영진과 주요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해왔다. 국내 경영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반 경영회의와 달리 해외 법인장과 지역대표까지 참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회의에서 류 CEO와 경영진들은 상반기 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 전략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각각 영업이익 1조6737억원, 1조5788억원(잠정치)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고환율과 중동 지역 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장기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LG전자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로봇 △데이터센터(AIDC) 냉각솔루션 △스마트팩토리 △AI 홈 등 4대 미래 사업을 육성하고 있다.
류 CEO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AI 확산으로 새롭게 열리는 시장 기회를 바탕으로 LG전자의 핵심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이자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영역”이라며 이들 4대 미래 사업 육성 의지를 밝힌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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