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배당액 공시·후 기준일 도입
‘깜깜이 배당’ 관행 개선 앞장
10년 연속 배당으로 신뢰 쌓아

KG에코솔루션 울산 공장 전경. <사진=KG에코솔루션>
KG에코솔루션이 기존 ‘깜깜이 배당’ 관행을 타파하고 투자자의 예측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등 주주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KG에코솔루션은 24일 보통주 1주당 150원의 현금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일제히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금 총액은 약 63억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25% 증액됐다.
KG에코솔루션은 이번 배당 과정에서 투자자가 배당 금액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선 배당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 설정’ 방식을 도입했다.
이 같은 변화는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주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박생근 대표의 경영 철학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표는 지난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됐다.
박 대표는 지난 3월 울산공장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기존 입찰 시장에서의 압도적 지배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비입찰 시장 및 차세대 바이오 선박유(BMF)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 영역을 전방위로 공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KG에코솔루션은 박 대표의 리더십 아래 신규 먹거리 확보를 통한 성장과 주주환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구상이다.
KG에코솔루션 관계자는 “울산공장 준공부터 이번 배당금 지급까지 주주들과 약속한 성장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실적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창출된 성과를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자본시장에서 신뢰받는 일류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에코솔루션은 올해 배당을 지급하면서 최근 10년 연속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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