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그린에너지엑스포서 총출동…탠덤 셀부터 에너지솔루션까지

시간 입력 2026-04-20 10:13:13 시간 수정 2026-04-20 1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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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셀부터 에너지 솔루션까지 태양광 사업 총망라
탠덤 셀 시제품 전시…오는 2029년 제품 상용화 목표
영농형·수상형 등 에너지 전환 정책 맞춤형 솔루션 제시

2026년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한화큐셀 부스 조감도. <사진=한화큐셀>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국내 최대 재생에너지 전시회에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 시제품을 선보인다.

한화큐셀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재생에너지 기업 300여개사가 참가하는 한국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엑스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4개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화큐셀은 대표 제품인 태양광 모듈 라인업과 함께, 에너지 시스템 솔루션, 폐모듈 재활용 사업 등을 소개하고 고객 유치에 나선다.

미래 기술로 주목하고 있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탠덤 셀) 시제품도 전시한다. 해당 제품은 오는 2029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탠덤 셀은 실리콘 셀의 이론적 한계효율인 29%보다 약 1.5배 높은 44%의 이론적 한계효율을 지녀 같은 면적에서도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화큐셀은 지난 2024년부터 진천공장에서 탠덤 제품 양산화 연구를 위한 파일럿 라인(시험생산라인)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상업용 대면적(M10) 탠덤 셀 효율을 독일 제3자 연구기관으로부터 세계 최초로 인증 받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달성했다.

또 전시관에는 주력 제품인 큐트론(Q.TRON)은 N타입 웨이퍼를 사용한 탑콘(TOPCon) 모듈도 배치한다.

해당 제품은 업계 최고 수준의 발전효율을 제공해 국내외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촌 소득 증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동시에 꾀하는 햇빛소득마을 전용 ‘신토불이’ 영농형 모듈과 저수지·댐 등 수면에 설치가 가능한 수상형 모듈도 전시된다.

한화큐셀은 한국 재생에너지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유휴부지에 설치가 가능한 영농형, 수상형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정부의 국내 태양광 설비용량을 확대하겠다는 게획에 발맞춰 태양광 생산기지인 충북 진천공장을 중심으로 국내 모듈 판매와 신규 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

유재열 한화큐셀 한국사업부장은 “전력 시장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한화큐셀은 고효율 모듈부터 에너지 관리, 전력중개, 자원순환까지 아우르는 토털 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이고자 한다”며 “앞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등 차세대 기술력과 에너지솔루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태양광 설비 보급 확대 정책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모듈에서 생산된 전기를 직류(DC)에서 교류(AC)로 바꿔주는 인버터 큐볼트(Q.VOLT)를 포함해 한화큐셀이 판매하고 있는 에너지 시스템 제품군도 선을 보인다.

한화큐셀이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RTU(Remote Terminal Unit) 제품과 모니터링 플랫폼인 큐허브(Q.HUB)는 인버터에 연계되어 어디서든 원격으로 발전소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미국 시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원순환 솔루션 서비스 등 신사업도 소개된다. 한화큐셀은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에코리사이클(EcoRecyle by Qcells)을 시작해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 솔라허브(Solar HUB) 인근에 연간 최대 50만 장의 폐모듈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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