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수 KT 사외이사, 연임 자진 포기…새 이사회 재편 불가피

시간 입력 2026-03-16 16:33:47 시간 수정 2026-03-16 16: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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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외이사 선임 필요…ESG위원장 공석으로 새 이사회 출범 가능성도

윤종수 KT 사외이사. <출처=법무법인 김앤장>

윤종수 KT 사외이사가 연임을 자진 포기하기로 했다.

KT 이사회는 윤종수 사외이사가 최근 연임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자진해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9일 열린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연임 대상 사외이사 4명 가운데 윤종수 이사를 유일한 연임 후보로 결정한 바 있다.

윤종수 사외이사는 지난 2년 반 동안 KT 이사회 의장 및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KT의 ESG경영 체계 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 분야 전문가로서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는 등 KT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높이는 데 역할을 수행했다.

윤종수 KT 사외이사는 “앞으로 새로운 대표이사와 이사회가 합심하여 KT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윤 이사의 연임 포기로 ESG 분야를 담당할 새 사외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주주총회 전까지 후임을 확정하지 못할 경우 당분간 해당 자리는 공석으로 남긴 채 새 이사회를 출범할 가능성도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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