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정관 변경 7건 상정
금호타이어, ESG 인사 사외이사 선임
넥센타이어, 감사위원 체제 유지 초점

<사진제공=각 사>
국내 타이어 업계 주요 3사가 이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회 재편과 지배구조 정비에 나선다. 사외이사 중심 감사위원회 운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거버넌스 전문가 영입이 공통 화두로 떠오르면서 이사회 독립성 강화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는 모두 오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먼저 한국앤컴퍼니는 이날 오후 2시 경기 판교 본사에서 주총을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는 전자주주총회 도입과 집중투표제 관련 규정 정비 등 총 7건의 정관 변경 안건이 상정돼 지배구조 개선 여부가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와 함께 김준현 경영총괄 부사장과 박정수 재무기획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법률·거버넌스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사외이사 3명을 새로 선임하는 안건도 논의된다. 이사회 독립성과 감사위원회 기능을 강화하려는 조치로 해석된다.
금호타이어는 같은 날 오전 9시 서울 종로 S타워에서 주총을 개최한다. 재무제표 승인과 함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안건을 상정해 이사회 전문성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 대표를 맡고 있는 류영재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ESG와 기업지배구조 관련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이창수 전 DB손해보험 전략사업부문장 출신을 감사위원 겸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임승빈 영업총괄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처리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같은 날 오전 10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 처분, 정관 일부 변경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또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2명을 선임해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 체제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정수미 연세대 경영대학 부교수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김재홍 전 CJ제일제당 전략추진실 부사장 출신 자문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주총을 계기로 타이어 업계 전반에서 사외이사 중심 이사회 운영과 감사위원회 독립성 강화 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ESG 경영과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사회 구성에서도 외부 전문가 비중을 확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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