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총서 더마 사업 진두지휘 중인 임 유닛장 사내이사 선임
지난해 더마 전담 조직도 신설하며 그룹 성장동력으로 육성 중
태평양약제약서 출발한 에스트라, 글로벌 더마 시장 공략 가속화

아모레퍼시픽이 피부과학 기술이 접목된 ‘더마코스메틱(더마)’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점담 조직을 신설한데 이어 임운섭 더마뷰티 유닛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더마가 국내외 뷰티 시장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회사의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26일 서울 용산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운섭 더마뷰티 유닛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임 유닛장의 사내이사 임기는 3년이다. 그는 1971년생으로 태평양제약 MB사업부문 MB개발&마케팅본부 사업부장, 에스트라 대표,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디비전장을 거쳤다. 현재 그룹의 더마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임 유닛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 것은 더마 사업에 힘을 주겠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실제로 회사는 지난해 7월 ‘더마뷰티 유닛’ 조직을 새로 꾸렸다. 과거 개별 브랜드 단위의 조직과 데일리뷰티 유닛에 각각 흩어져 있던 에스트라와 일리윤 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1982년 태평양제약에서 출발한 에스트라는 최근 국내외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지난달 누적 판매량 10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해 미국 세포라 입점 후 빠르게 유통망 확대하며 해외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트라는 일본, 베트남, 태국, 미국 등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캐나다, 호주, 영국 등으로 진출한 상태다. 올해는 해외 사업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가 더마 사업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고 있는 이유는 시장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코스메틱(Cosmetic)의 합성어로, 피부 과학 기반의 기능성을 강화한 화장품을 뜻한다. 제약·바이오 기술 등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화장품의 안전성과 의약품 수준의 효능을 내세운 게 특징이다.
기능성 화장품 선호 흐름 속에서 피부 컨디션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더마 제품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는 추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더마코스메틱 시장은 2017년 약 5000억원에서 2022년 4조5325억원으로 5년 만에 10배 가까이 성장했다. 이는 국내 전체 화장품 시장의 약 25%에 달한다.
아모레퍼시픽 측은 “임 사내이사 후보자는 태평양제약 대표이사, 에스트라 디비전장, 더마뷰티 유닛장 등을 역임하며 그룹 내 더마 분야 사업 운영 전반을 이끌어 온 전문가”라면서 “더마 사업에 대한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의 더마 사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사내이사로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그래픽] 티빙 주요 주주 지분율](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4/09/2026040910591859634_m.jpg)
























































































![[26-03호] 국내기업 ESG 관련 글로벌 제재 현황](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3/24/2026032409255614054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요동치는 코스피…3월말 기준, 100대 주식부호 주식가치도 20%↓](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4/02/2026040214084944485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