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2년 만에 배당 재개…98억원 규모

시간 입력 2026-02-24 20:18:44 시간 수정 2026-02-24 20: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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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전환 이후 배당 재개
올 상반기 유럽 시장 공략

에코프로비엠 충북 오창 본사 전경. <사진=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이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배당을 재개했다. 지난 2023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배당을 지급한 것이다.

에코프로비엠은 24일 이사회로부터 배당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배당금을 주당 100원으로 결정했으며, 시가배당률은 0.05%다. 배당금 총액은 에코프로비엠의 발행주식총수 9782만5586주 중에서 자기주식 5843주를 제외한 9781만9743주를 기준으로 총 98억원 규모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배당을 지급하면서 2년 만에 다시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이 배당을 재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실적 개선이 뒷받침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428억원, 당기순이익 84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에코프로비엠은 올해를 글로벌 시장 공략의 원년으로 삼을 구상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상반기 헝가리 공장의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 해당 공장은 헝가리 데브레첸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생산능력은 5만4000톤 수준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유럽 현지 고객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물류비 절감 등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제품 포트폴리오도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다각화해 더 많은 잠재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중저가 전기차 시장을 겨냥한 고전압 미드니켈(HVM)과 리튬망간리치(LMR)는 물론 로봇 시장 확대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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