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세부개발 계획 결정·고시
옛 삼표그룹 레미콘 공장 부지, 최고 79층 업무복합단지로 개발
하반기 시공사 선정 목표…삼표그룹, 전담조직 구성 및 전문인력 영입
삼표그룹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하는 옛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다. 삼표그룹은 올해 하반기 중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연내 착공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5일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1가 683번지 ‘서울숲 일대 지구단위 계획구역 및 삼표레미콘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 계획’을 결정·고시했다. 세부개발계획은 지구단위계획구역을 통해 결정한 개발계획 지침을 반영한 개발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지구단위계획에 맞춰 건축 설계안을 확정해 서울시 건축 심의를 받게 될 것”이라며 “건축 심의가 끝나면 착공허가를 위한 인허가 절차를 밟게 될 거고 이후 실제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성수동 부지개발 프로젝트는 올해 하반기 중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이르면 올해 말에서 내년 초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977년 가동을 시작해 2022년 8월 철거한 옛 삼표그룹 레미콘 공장 부지를 최고 79층 업무복합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업무시설 비중을 35% 이상으로 설정하고 주거시설을 40% 이하로 도입한다.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그간 삼표그룹은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전문 인력을 영업하는 등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에는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총괄한 롯데건설 출신 석희철 사장을 성수프로젝트 건설본부장으로 선임하기도 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그동안은 서울시와 부지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회사 내부적으로는 성수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팀을 꾸리는 등 사업 준비를 위해 달려왔다”며 “이번 세부개발 계획 결정고시를 통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삼표그룹은 향후 성수동 일대 복합단지 준공 후 운영까지 직접 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업계에서는 삼표그룹이 부동산 개발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추진할 것이란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삼표그룹 측은 성수동 부지개발 프로젝트 이후 또다른 부지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현재로써는 가지고 있던 부지를 우선적으로 개발하는 게 목표고, 추가적인 부지개발 사업에 대한 여부는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며 “지금은 개발 중인 DMC 수색프로젝트와 성수동 부지개발 프로젝트에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성수동 부지개발 프로젝트에 앞서 서울 DMC 수색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 은평구 증산동 일대에 299세대 민간임대 아파트와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을 결합한 주상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개 동 규모(지하 5층~지상 36층)로 개발된다.
현재는 공정률이 50%를 넘긴 상황이며 내년 6월 준공 및 하반기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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