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중대재해에 ‘안전전문가’ 송치영 대표 선임
SK에코, IPO 앞두고 반도체전문가 김영식 신임대표 내정
오세철 삼성물산,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는 지난해 연임성공

올해 10대 건설사의 연말 인사는 ‘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 10대 건설사 중 대표이사(CEO)가 교체된 곳은 포스코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 두 곳 뿐이다. 지난해 건설업황 부진으로 10대 건설사 절반의 대표이사가 교체된 것과 비교하면 상반된 모습이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10대 건설사 중 대표이사가 교체된 곳은 포스코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8월 정희민 전 대표이사에서 송치영 대표이사로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들어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붕괴사고, 광명~서울 고속도로, 함양~창녕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등 잇따른 중대재해를 겪으면서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이에따라 정 전 대표이사는 선임된지 약 7개월 만에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후 포스코이앤씨는 송치영 안전특별진단 테스크포스(TF)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64년생인 송 대표이사는 1989년 포스코 제강정비과에 입사해 2018~2019년 철강생산전략실 글로벌 O&M 그룹장을 맡았다. 2021년까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전환경부소장(상무)를 지냈고 이후 2023년까지 포스코이앤씨에서 CSO(최고안전책임자)를 역임한 인물로 ‘안전전문가’로 꼽힌다.
SK에코플랜트는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반도체종합솔루션 회사로 리밸런싱을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 신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반도체 공정에 대한 그룹 내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SK하이닉스포토 기술담당과 제조·기술담당, 양산총괄(CPO) 등을 역임하며 HBM 대량 양산체계 구축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김영식 내정자는 기존과 차별화된 SK에코플랜트의 반도체 사업 기회 발굴 및 성과 창출을 통해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IPO 추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 E&S 재무부문장 출신이자 재무전문가로 꼽히는 김형근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달 사임의사를 밝혔다.
반면 오세철 삼성물산, 이한우 현대건설,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허윤홍 GS건설, 박상신 DL이앤씨, 박현철 롯데건설, 김보현 대우건설,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에 대한 교체 가능성은 아직까지 언급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한 인물은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다.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과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오너일가다. 허 대표는 허창수 GS건설 회장의 장남으로 오너 4세다. 그는 지난 2023년 10월 취임했다. 김보현 대표는 지난해 말 취임했으며 정창선 중흥건설 회장의 사위다.
이 외에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과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등은 지난해 새로 취임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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