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1년 동안 복리후생비 23.3% 증가…“근무 만족도 향상 목적”
한국노동硏 “복리후생의 설계는 기업의 가치와 문화를 근간에 둬야”

주요 보험사 복리후생비 지급 현황. <그래프=CEO스코어데일리>
국내 생명보험 업계 맏형인 삼성생명이 임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700억원에 가까운 비용을 들여, 업계 최대 수준의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복리후생비는 올해 상반기 기준 68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602억원보다 84억원(13.9%) 증가한 액수다.
통상 복리후생비는 임직원의 근로 의욕 고취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나가는 비용이다. 식비, 주거 보조비, 문화여가 지원비 등이 포함된다.
삼성생명 다음으로 교보생명의 복리후생비 액수가 컸다. 교보생명의 복리후생비는 올해 상반기 기준 492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99억원보다 93억원(23.3%) 증가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 안정, 건강·문화 생활, 주거 안정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적극 도입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들 외에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상반기와 올해 상반기에 각각 복리후생비로 278억원, 250억원을 썼다. 같은 기간 ABL생명은 19억원, 42억원을 투입했으며 손보사인 삼성화재는 15억원, 32억원 그리고 KB손보는 38억원, 44억원을 임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썼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 중요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기업으로 하여금 임금 이외의 보상 구성이나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 등에 대한 고민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
복리후생은 기업이 제공하는 대표적인 비임금성 보상이다. 이는 노동력의 유인과 확보의 역할을 행하며 근로자에게 조직에 대한 귀속감을 느끼게 한다. 또 노사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한국노동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기업 복리후생은 그 비용이 상당히 높고, 제도 또한 다양하나 계속해서 생겨나는 근로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분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복리후생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인식할 수 있는데 복리후생의 설계는 기업의 가치와 문화를 근간에 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기업의 전략이나 목표에 부합하는 근로자 복리후생을 설계하는 동시에, 복리후생이 해당 비용으로 효율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복리후생 설계에 조직 내 근로자들의 니즈를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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