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금융위원장, ‘사망보험금 유동화 준비’ 현장점검

시간 입력 2025-10-30 14:00:00 시간 수정 2025-10-30 15: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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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과 지속 소통하며 고객들이 겪는 불편들을 즉시 개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에 방문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출시일에 맞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중구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에 방문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출시일에 맞춰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사망보험금 유동화 출시일인 30일,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한화생명 시청 고객센터를 방문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오늘 현장점검에서는 한화생명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한화생명 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규모와 고객 안내 현황을 발표했으며,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유동화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요 등을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실제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하는 고객과 함께 유동화 전 과정을 함께 시연해 보며,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과정에서 소비자가 불편한 점은 없는지 혹은 추가적으로 제도 설명이 필요한 부분 등을 점검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며, 유동화를 시행하게 되면 사망보험금을 다시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상세한 사전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들이 각자 처한 재정여건, 노후 대비계획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유동화 비율과 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과 비교안내를 상세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3일 정책대상자에게 개별 안내가 된 이후 고객들의 주요 문의사항과 추가 안내가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했다. 제도가 안착하고 활성화되는데 1차 출시하는 5개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는 현장과 지속 소통하며 고객들이 겪는 불편들을 즉시 개선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정부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TF를 운영하며, 2차 출시일인 2026년 1월 2일까지 서비스형 상품, 월지급 연금형 상품 준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며 “보험을 통해 노후대비를 지원하거나, 국민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상품들도 지속 개발·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연계해 자회사·부수업무 범위 확대, 신탁 활성화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30일부터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성 특약을 활용해 사망보험금을 생전 소득으로 유동화 할 수 있다. 1차 출시하는 5개 생보사(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KB라이프)의 대면 고객센터와 영업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출시하는 보험사의 유동화 가능 계약을 보유하고 있는 소비자에게는 개별 안내됐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과 비교결과표 등을 참고해 본인에게 적합한 유동화 비율과 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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