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 간 천연가스 공급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과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5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발전용 개별 요금제 천연가스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 활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는 5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에서 한국남부발전(남부발전)과 발전용 개별 요금제 천연가스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으로 가스공사는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 간 연간 44만톤, 전체 약 440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됐다.
개별 요금제는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 시설 이용률 향상을 통한 공급 비용 인하를 위해 지난 2020년 도입됐다. 핵심 발전 설비를 바탕으로 국가 전력 수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남부발전은 공급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가스공사 개별 요금제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연간 약 340만톤의 누적 매매 계약 물량을 달성한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개별 요금제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계약은 양사가 함께 에너지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께 더 큰 혜택을 드리는 뜻깊은 전환점이다”며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국내외 천연가스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국가 공급망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대한민국의 에너지 혁신 미래를 열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그래픽] 4대 시중은행 기술신용대출 잔액 추이](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5/11/17/2025111710490794025_m.jpg)
























































































![[25-09호] 2025년 국내 주기업 AI경쟁력](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5/10/10/202510100916277311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4천피’에 주식부호 100인 보유주식 가치 한달새 23조 증가](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5/11/04/2025110412455359190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