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전년比 12.4% 줄인 60% 감축율 달성

2024-25 현대엘리베이터 ESG 보고서 표지.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현대엘리베이터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전략 등을 담은 ‘2024-25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환경분야에서의 개선이 눈에 띈다. 전년 대비 12.4% 줄인 온실가스 배출량, 종속법인까지 확대한 환경데이터 공개, 제품 전과정에 대한 환경생애주기평가 등이 담겼다.
실제 온실가스 배출량은 기준이 되는 2022년 대비 총 60% 감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제품 전과정에 대한 환경생애주기 평가(LCA)’ 결과도 최초 공개했다. 제품의 설계부터 생산,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환경 영향을 수치화한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해외법인, 자회사 등 종속법인에 대한 환경데이터도 최초 공개했다, 이밖에도 장애인 합창단인 ‘오르락합창단’을 발족한데 이어 지난해 장애인 바리스타를 채용해 사내 복지카페를 여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지속가능성을 경영의 핵심 원칙으로 삼고, 환경·사회·거버넌스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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