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수주

시간 입력 2025-06-30 15:17:04 시간 수정 2025-06-30 15: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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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3층, 7개동, 367가구 조성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조감도.<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이 지난 28일 열린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산업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57-9번지 산업인아파트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3층, 7개동 규모로 아파트 36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이며, 공사비는 약 1363억원(VAT 별도)이다.

두산건설은 We’ve 브랜드 패턴을 적용한 외벽과 We’ve의 문구를 형상화한 문주 등 브랜드 디자인을 입힌 외관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

해당 일대는 목동과 신정동 등 서울 내 유명 학군지에 인접하며 반경 1km 내에는 양천구청역(지하철 2호선), 구로, 구일역(지하철 1호선)이 위치한다.

두산건설은 “성실 시공과 책임 있는 준공으로 조합원들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두산건설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개발과 차별화에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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