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폭염·우기대비 현장 안전보건 점검

시간 입력 2025-06-18 14:04:16 시간 수정 2025-06-18 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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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식 대표 “공정이나 생산성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 안전”

전재식 대표이사(왼)가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토목공사’ 현장에 방문해 현장과 직원들의 안전사고 대비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이 ‘폭염 및 우기대비’ 현장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현장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근로자 보호조치를 강화하기 위한 선제조치다.

전재식 한신공영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아산북부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토목공사’ 현장에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준수 여부와 우기 대비 붕괴 위험요인 대비 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전 대표이사는 “건설현장의 특성상 혹서기에는 작업자의 생명과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며 “공정이나 생산성보다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며”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그늘막, 휴게시설 설치 여부, 온열질환 예방 음료 및 얼음조끼·냉방용품 비치 현황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혹서기 안전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9월까지 주요 현장을 중심으로 폭염 및 장마 대비 안전보건 점검을 강화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 중심의 현장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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