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울산중기청과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맞손

시간 입력 2025-05-15 18:31:28 시간 수정 2025-05-15 18:31:28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해외 진출부터 스마트공장까지 창업기업·소상공인·신생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

15일 한국동서발전 울산본사에서 열린 한국동서발전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간 ‘울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스케일업 공동 사업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동서발전)은 15일 울산본사에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울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스케일업 공동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정책 역량과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역 소상공인의 내수 활성화, 지역 신생 기업의 기술 개발 역량 강화 등 지역 경제의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사업 기획부터 성과 확산까지 전 단계에 걸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총 4개의 협업 사업을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생 기업 일본 진출을 위한 ‘U-Global Bridge Japan’ △내수 활성화를 위한 ‘2025 동행 축제 소상공인 판매전’ △기술 혁신 지원을 위한 ‘신생 기업 기술 개발 기획 역량 제고’ △제조 경쟁력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이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과 협력은 은 동서발전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건강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