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행동 강령·청탁 금지 등 청렴 관련 법규 및 실제 사례 교육

5월 14일 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신규 승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열린 ‘2025년 청렴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사진=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거래소(전력거래소)가 임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하루 전인 14일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신규 승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청렴 교육은 ‘청렴은 타협할 수 없는 공공기관 임직원의 기본 덕목’이라는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의 확고한 신념에 따라 시행됐다.
정 이사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청렴은 전력거래소의 모든 의사 결정과 업무 수행 과정에서 최우선 가치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 행동 강령, 이해 충돌 방지, 청탁 금지 등 청렴 관련 법규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으로 재정의했다. 이는 전력거래소 직원들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질적 청렴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이사장은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의 청렴 의식이 조직 전체의 윤리적 풍토를 결정한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의 공감과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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