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직업·연령대로 구성…상품 및 서비스 체험 후 개선사항 제안

19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고객패널 발대식에서 김선희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뒷줄 왼쪽 두 번째)와 제 12기 LOCA 고객패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 실천을 위해 ‘제 12기 LOCA(로카) 고객패널’을 모집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서울 종로구 소재의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선희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고객패널들이 참석했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고객 참여제도인 고객패널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의 아이디어와 개선사항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고객패널은 총 15명이다.
롯데카드는 사회 초년생부터 장년층까지 연령대별로 선발해 고객의 의견을 다각도로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장인과 전업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해 보다 폭 넓은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고객패널은 2025년 말까지 롯데카드의 상품, 앱, 서비스 등을 이용하며 개선 방안을 제안하게 된다. 롯데카드는 고객패널의 개선안과 아이디어를 검토해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제 11기 고객패널이 디지로카앱, 상품, 안내 문구 등의 영역에서 제안한 74건의 개선안을 채택한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올해는 고객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서 듣고,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 이전보다 다양한 실무부서와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실효성 있는 고객패널 운영으로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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