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장폐쇄 해제…노사 임단협 교섭 재개

시간 입력 2025-03-11 16:03:20 시간 수정 2025-03-11 16:03:20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제철소 냉연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를 해제한다.

11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12일 오전 7시부로 당진제철소 1·2 냉연 PL/TCM 부분의 직장폐쇄를 해제한다.

회사는 지난달 24일 노조 파업에 따른 공정 생산 차질로 직장폐쇄를 단행한 바 있다.

노조는 오는 13일 오전 7시부로 부분파업을 철회할 예정이다. 노사는 같은 날 오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재개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노사분규로 냉연 부문에서 약 27만톤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으며 손실액은 25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파업 장기화와 직장폐쇄로 회사의 손실 규모가 더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지난달 담화문을 통해 “지금은 갈등을 심화시킬 때가 아니다. (노사가)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헤쳐가야 할 절체절명의 시점”이라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조속히 단체교섭을 마무리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