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제철소 냉연 공장에 대한 직장폐쇄를 해제한다.
11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12일 오전 7시부로 당진제철소 1·2 냉연 PL/TCM 부분의 직장폐쇄를 해제한다.
회사는 지난달 24일 노조 파업에 따른 공정 생산 차질로 직장폐쇄를 단행한 바 있다.
노조는 오는 13일 오전 7시부로 부분파업을 철회할 예정이다. 노사는 같은 날 오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재개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노사분규로 냉연 부문에서 약 27만톤의 생산 손실이 발생했으며 손실액은 25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파업 장기화와 직장폐쇄로 회사의 손실 규모가 더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지난달 담화문을 통해 “지금은 갈등을 심화시킬 때가 아니다. (노사가) 하나가 되어 어려움을 헤쳐가야 할 절체절명의 시점”이라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조속히 단체교섭을 마무리하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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