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도 학업은 계속”…DB손보, ‘고3 금융교육’ 실시

시간 입력 2024-12-31 08:51:58 시간 수정 2024-12-31 08: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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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예방·신용관리·재무관리 교육

DB손해보험 관계자가 지난 16일 충남 천안 월봉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이후 고3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고3 금융교실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DB손보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학교의 신청을 받아 올해 수능시험을 본 총 3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신용관리, 재무관리 등 금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DB손보는 2015년부터 청소년들이 경제·금융지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금융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자립청년,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새터민가정의 청소년들에게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내년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자립청년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금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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