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금융협회 총출동…‘저출생 위기 극복’ 릴레이 챌린지

시간 입력 2024-12-29 12:00:30 시간 수정 2024-12-27 18: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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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금투협회·생손보협회·여신협회·저축은행중앙회·신용정보협회 참여

(왼쪽부터) 김준 생명보험협회 전무,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나성린 신용정보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해보험협회>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용정보협회 등 7개 금융협회는 지난 27일 은행회관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 금융권 릴레이 챌린지를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가족 친화 기업문화를 확산하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지난 19일 한국경영자총협회를 포함한 경제 6단체가 관련 챌린지를 먼저 시행했으며 이를 이어받아 7개 금융협회도 관련 챌린지를 진행하게 됐다.

조용병 은행연합회 회장은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아이가 주는 행복과 육아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금융권은 일과 가정 양립 제도 정착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챌린지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각 금융협회 소속 금융사들도 챌린지를 자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백종훈 기자 / jhbae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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