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신임 부원장보 4명 임명…디지털·IT 부문 신설

시간 입력 2024-12-06 13:43:43 시간 수정 2024-12-06 13: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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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오·한구·박지선·김성욱 임명

여의도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6일 이복현 원장이 부원장보 4명을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발표 예정인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되는 디지털·IT 부문에는 이종오 중소금융감독국장이 부원장보로 임명됐다. 중소금융 부원장보에는 한구 은행검사2국장이 임명됐다.

소비자보호 부원장보에는 박지선 인사연수국장, 민생금융 부원장보에는 김성욱 기획조정국장이 임명됐다.

현 전략감독 담당인 황선호 부원장보는 기획·전략 담당으로 이동하고, 현 소비자보호 담당인 김범준 부원장보는 보험 담당으로 이동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디지털·IT 부문에는 폭넓은 식견과 감독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중요 현안이 집중된 중소금융 부문에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부서장을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또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민생침해 금융범죄 척결을 위해 추진력 및 정무감각이 탁월한 부서장 2인을 금융소비자보호처 임원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기율 기자 / hkps09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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