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취약계층에 온기 전한다…‘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시간 입력 2024-11-27 17:16:13 시간 수정 2024-11-27 17: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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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5000포기 김장…취약계층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정용석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기획본부 승격 예정자 등 임직원들이 27일 경북 경주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펼쳤다.

27일 한수원에 따르면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기획본부 승격 예정자 등 임직원들은 경북 경주 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진행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경주시와 경주시새마을회 주최로 이달 25일부터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한수원뿐 아니라 경주 2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와 자원봉사자 약 700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담근 5000포기의 김치는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이뿐만 아니다. 한수원의 전사 추계 체육대회를 겸해 부서별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상생협력처 직원들은 이달 20일 체육대회 행사에 앞서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 각 가정에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한수원은 연말을 맞아 전사 봉사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정 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김장 비용이 많이 올라 취약계층의 삶이 더 어려워졌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을 다해 한마음으로 담근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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