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포츠 꿈나무 지원 ‘결실’…메달 31개 획득

시간 입력 2024-10-18 12:56:32 시간 수정 2024-10-18 12: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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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에서 SK텔레콤 후원 꿈나무 선수들이 총 31개 메달 획득
다양한 아마추어 종목 지원으로 차세대 스포츠 인재 발굴에 힘써

지난 3월 제2기 SK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에 참석한 아마추어 스포츠 유망주.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자사가 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월 11~17일)에 출전해 금메달 19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은 총 31개이다. 특히 수영 김준우·노민규, 체조 문건영, 근대5종 신수민, 육상 나마디 조엘진 등이 멀티 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성장했음을 보여줬다.

SK텔레콤은 2022년부터 육상과 수영·근대5종·높이뛰기·스포츠 클라이밍 등 다양한 아마추어 종목의 중·고교 선수를 발굴·후원하는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중·고교 유망주를 발굴하고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국내 아마추어 스포츠 선수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프로그램 운영 3년 차를 맞아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돼 지원을 받은 육상 높이뛰기 최진우 선수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근대 5종 신수민 선수와 수영 김준우, 체조 문건영 선수, 스케이트보드 정지훈 선수도 국가대표에 발탁돼 더 큰 무대를 꿈꾼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지난 3년간 ‘스포츠 꿈나무’ 지원을 통해 스포츠 균형발전과 학원 스포츠 활성화에 힘썼다”며 “SKT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들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중·고교 꿈나무 발굴 외에도 수영(황선우) 종목을 비롯해 역도(박혜정)와 리듬체조(손지인)·스케이트보드(조현주) 등 비인기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진채연 기자 / cyeon1019@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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