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재생에너지 오는 2025년 10MW 확보
녹색 프리미엄·자가 발전 설비 구축 등 검토
엘앤에프가 재생에너지 사용을 위한 PPA(전력거래계약) 확보에 나섰다.
엘앤에프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 상무와 차영일 현대건설 인프라투자개발실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PPA 협약에 따라 오는 2025년 10MW를 시작으로 오는 2028년부터 20년간 매년 태양광 재생에너지 85MW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한 PPA 업무협약을 통해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사의 재생에너지 의무 사용 요구에 부합해 나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엘앤에프는 고객사로의 제품 납품에 필수 조건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대응 계획을 세워 나가고 있다.
박남원 엘앤에프 전략기획부문 상무는 “이번 PPA 체결은 엘앤에프의 RE100 달성 추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재생에너지 전환 대응과 중장기적인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앤에프는 이번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확보 외에도 2025년부터 녹색 프리미엄 사용, 자가 발전 설비 추가 구축, 제3자 PPA도 검토 중인 상황으로 2030년 RE100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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