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이 부산 연제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80-4번지 일원에 지하2층~지상36층 5개동, 327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000억원 규모다. 2025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6월 준공‧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이 교차하는 교대역과 1,3호선이 교차하는 연산역과 인접하다. 연산역과 교대역을 중심으로 홈플러스, 이마트, CGV 아시아드, 부산의료원, 사직종합운동장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으며 연서초, 연산중, 이사벨 중·고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의 사업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며 “청량리, 의정부, 청라 등 지역랜드마크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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