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샵갤러리 외관. <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원범식 사진작가의 ‘2024 건축조각(ARCHISCULPTURE) : 한계 없는 질서’ 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원범식 작가는 현대미술 사진작가로, 작가의 주요 연작인 ‘건축조각(ARCHISCULPTURE)’은 ‘건축(Architecture)’과 ‘조각(Sculpture)’의 합성어다.
건축조각은 현실적인 한계를 의식하지 않고 켜켜이 뻗어 올라간 모습으로, 초현실적이면서도 견고한 유기적 질서를 느끼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커미션 아트워크 ‘ARCHISCULPTURE 077’를 발표한다.
작가는 기념 아트워크를 위해 서울, 인천, 부산, 포항, 제주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직접 방문해 건축조각을 완성했다.
더샵갤러리 관계자는 “도시의 조각들을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재연결한 대도시의 환영을 탐험할 수 있는 전시”라며 “작품 속 서로 다른 건축 요소가 아름답게 응집하면서 발생하는 새로운 질서를 발견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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